EZ EZViwe

[해외시황] 뉴욕, 에너지주 급락에 혼조세…유럽은↓

다우 0.58% 하락한 2만404.49…국제유가 3.8% 급락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4.20 08:48:5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에너지주의 급락세와 IBM 실적부진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18.79포인트(0.58%) 하락한 2만404.4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02포인트(0.17%) 낮은 2338.1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56포인트(0.23%) 높은 5863.03에 거래를 끝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4%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금융과 부동산, 기술, 통신, 유틸리티는 하락했지만 헬스케어와 산업, 소재 등은 올랐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날 기존에 비해 미국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목소리가 줄어든 미 경제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을 공개했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최근 고용시장의 호조로 임금이 상승하고 있지만, 물가 상승세는 여전히 완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금 상승이 제조업 등의 확장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국제유가는 6주래 일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가솔린 재고량이 2개월래 처음으로 증가했다는 예상치 못한 지표가 나오면서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97달러(3.8%) 하락한 50.44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3월8일 이후 일간 하락폭으로는 최대치이며, 4월3일 이후 최저가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6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96달러(3.6%) 떨어진 52.93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가 상승했다. 전날 큰 폭의 하락 이후 투자자들이 기업실적에 주목하면서 소폭 반등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일대비 0.2% 오른 377.24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5% 밀린 7114.36, 프랑스 CAC40지수는 0.3% 오른 5003.73, 독일 DAX30지수는 0.1% 상승한 1만2016.4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