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시가 내달 31일까지 ‘2017년 제1차 가축예방주사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가축예방접종은 소 탄저·기종저 및 7종의 가축질병을 예방하고자 예방접종요원과 공수의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시 관내에서 사육되는 소, 돼지, 닭, 개 등 전체 9만101두에 대해 실시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확산 방지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은 물론, 경쟁력 제고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기반 구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접종과 동시에 농장 차단방역을 지도 점검하고 앞으로 질병예찰 및 검색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