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는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 도입과 관련해 상장법인의 지배구조 공시 작성 실무를 지원하고, 기업 지배구조 공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이달 21일부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Comply or Explain 방식의 지배구조 공시 제도도입 주요내용, Q&A 및 실제 보고서 작성·제출방법 등에 대한 모범사례(Best Practice)를 제시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오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24일), 대전(25일), 대구(26일), 부산(27일) 등에서 전개된다. 서울에서는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 관련 설명회만 열리며, 지방의 경우 기업활력법 관련 적용사례 및 사업재편 신청, 승인절차 실무 설명회를 병행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최초 보고서 제출기한인 9월말까지 기업이 지배구조 보고서를 자율적으로 투자자에게 충실히 제공하도록 실질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 자료는 오는 28일 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