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2018학년도 대입전형' 홍보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전남대학교는 18일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8월말까지 광주·전남과 전북을 비롯한 전국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2018학년도 대입전형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신청을 받아 선정한 대상 학교는 모두 134개 고등학교이며, 이는 지난해(117개교)와 2015년(116개)에 비해 14% 늘어난 숫자이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입시설명회에서 2018학년도 대입전형요강 안내는 물론 학생부 위주 전형의 모의면접 시연, 자체개발 워크북을 활용한 자가면접 준비 등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교별 맞춤형 대입전형 안내 및 다양하고 실질적인 대입정보 제공을 통해 수험생들의 진로 및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 수요자 중심의 대입전형 방식과 학생부 위주 전형에 대비한 면접요령 등을 들려줌으로써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대학교는 이와 함께 올해도 고교생들의 진로 및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공알림아리 드림유(DreamU)'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수형 입학본부장은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올바른 진로 탐색 및 정확한 전공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고교생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전공과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