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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상하이모터쇼]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콘셉트 '세그먼트 최초 전기차'

'최고출력 320㎾' 4-도어 그란 투리스모 "5년간 중국서 5개 e‑트론 출시"

전훈식 기자 기자  2017.04.19 10: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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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우디가 19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21일 본격 개막하는 2017 상하이모터쇼에서 '4-도어 그란 투리스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콘셉트(이하 e-트론 스포트백)을 선보인다.

출력 320㎾의 전기 드라이브가 탑재되는 e-트론 스포트백은 아우디 클래식한 특징들이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요소들과 결합되면서 전기 드라이브 패키지와 기술에 걸맞은 맞춤형 아키텍처가 완성됐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은 "내년 2018년 출시될 e-트론 스포트백은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해당 세그먼트 최초의 전기차"라며 "이 스포티한 SUV는 차세대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2019년엔 감성적인 쿠페 버전도 양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선을 끄는 밝은 인테리어가 적용된 e-트론 스포트백은 기능적 명확성과 절제미의 조합을 공식 원칙으로 삼았다.

센터 콘솔과 도어트림,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 위치한 대형 터치스크린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실내 시스템과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도와준다. 또 대시보드 수평면과 그 위에 뜬 듯한 센터 콘솔은 모든 탑승자에게 탁 트인 시야감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라이팅 기술은 야간은 물론, 주간에도 점등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디지털 제어방식의 전후방 매트릭스 LED는 최고의 시야를 확보하며, 세밀한 디지털 매트릭스 프로젝터는 전방에서 물체 감지시 라이트를 주변 환경과 소통하는 다재다능한 다이내믹 채널로 전환한다.

전방 후드 아래 위치한 가느다란 주간 주행등은 복합 제어기술이 적용된 표면과 LED 결합으로 역동적인 움직임과 신호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시동이 걸리거나 도어가 열릴 경우 시스템은 전환 가능한 부분들을 통해 시각적 환영 신호를 보낸다.

e‑트론 스포트백에 적용된 드라이브 구동 방식은 향후 양산되는 아우디 순수 전기차 모델에 적용된다. 프론트 액슬 전기 모터(1개)와 리어 액슬 전기 모터(2개)가 네 바퀴를 구동해 고성능 쿠페를 전형적인 아우디 스타일의 콰트로로 바꿔주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최고출력 320㎾(부스트모드 370㎾)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에서 100㎞/h까지 불과 4.5초가 걸린다. 배터리 충전용량은 95㎾/h며, 1회 충전으로 500㎞ 이상 주행가능(NEDC 기준)하다.

디트마 포겐라이터 아우디 AG 마케팅 겸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e‑트론 스포트백을 상하이에서 최초 공개한 것은 중국이 전기차 글로벌 선두시장이기 때문"이라며 "전국적으로 약 15만곳의 충전소가 존재하며, 연말까지 10만여 충전소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향후 5년간 중국에서 5개의 e‑트론 모델을 출시 계획을 세울 만큼 아우디는 이런 빠른 성장세에 대응할 준비를 갖췄다"며 "e‑트론 스포트백처럼 주행 범위가 500㎞가 넘고 순수하게 배터리로만 구동되는 자동차가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우디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양산차 전신 'e‑트론 콰트로 컨셉'을 선보인 바 있다. 획기적으로 재구성된 해당 SUV 주행 가능 거리는 500㎞이며, 정지상태에서 4.6초 만에 100㎞/h에 도달할 정도로 고성능 스포츠카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