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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분기 영업익 지난 분기比 189.4% '껑충'

연결 기준 1조3650억 기록, 매출은 15조772억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4.19 08: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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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005490)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1조3650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해 지난 분기 대비 189.4% 성장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조772억원, 순이익은 976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역시 전분기 3.1%에서 6% 포인트 뛴 9.1%로 집계됐다.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간 늘어난 수준이지만 철강 부문 이익이 크게 증가했고 트레이딩 및 E&C 부문 등 비철강부문 계열사가 고른 실적 호조를 보인 게 주효했다.

부문별로는 철강 부문과 트레이딩 부문이 지난 분기 대비 각각 60.8%, 60% 늘어난 1조 234억원, 1267억원에 이르며 E&C 부문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너지 부문에서도 7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앞선 분기에 비해 26.7% 늘었다.

해외법인 실적도 크게 좋아졌다. 중국 생산법인과 인도법인의 경우 지난 분기에 비해 각각 41.7%, 80% 많은 520억원, 387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에 성공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7%, 63% 증가한 7조674억원과 7954억원, 순이익은 839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포스코는 2014년 49개였던 국내 계열사를 올해 말까지 32개로 줄여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진행해온 구조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