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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대선공약 채택 촉구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4.19 08: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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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시민단체가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여수(박람회장) 전남·경남 공동유치를 선언하며 대선공약으로 채택을 촉구하고 나섰다.

18일 이들은 "전남과 경남은 2010년 2월 9일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의 광역여수EXOP권 유치다짐대회'를 열고 참석한 1000여명의 뜻을 모아 정부에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며 "2010년 11월 전라남도지사와 경상남도지사도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광역여수EXPO권 유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 대한민국 국민들의 촛불혁명으로 지역분열을 조장해 온 낡은 정치를 청산할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있다"며 "전남도민과 경남도민은 말로만의 국민통합은 전혀 바라지 않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공약과 실천을 할 수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수(박람회장)은 자원봉사자 6만명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교통 및 숙박 인프라와 박람회 시설 사후활용 측면에도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개최지로 적합하다"고 타당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