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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헬스케어도 이제 젊은층이 '큰 손'

서경수 기자 기자  2017.04.19 08: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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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 센텀시티는 자기 관리를 위한 제품에는 구매를 망설이지 않는 '포미족'이 증가하면서, 본인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과 피로회복 등 일상 속 자기관리를 위한 장르에 젊은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최근 3개월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연령대의 구성비는 30대(28.6%), 40대(27%), 50대(22.1%), 60대 이상(14.8%)으로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고객중 30대가 1위를 차지 한데에는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경향이 증가하고, 본인을 위한 소비에는 망설임이 없으며,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젊은 고객의 특성으로 종합비타민제 보다는 눈건강에 좋은 '루테인', 장건강에 좋은 '유산균' 등 특화되어 있는 비타민을 찾고 사무실, 가정 등 실내생활이 일상화 되면서 비타민D의 판매가 상승하고 있다. 물 없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츄어블 형태의 건강기능 식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바쁘고 지친 현대인에게 제격인 휴대용 안마기를 찾는 고객도 증가했다. 건강가전 브랜드인 '브레오'는 눈 전용 마사지기, 핸드 마사지기 등 부위별로 집중적인 맞춤 휴식이 가능하고,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해 이용하며 부피가 작아 휴대 할 수 있어 최근 젊은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백화점 7층에서는 건강가전 '브레오'를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POP-UP 스토어로 선보인다.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브레오 전제품 1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