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양시가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광양공설운동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2017 전남과학축전'을 개최한다. '함께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을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체험활동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는 '과학체험 마당'의 경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탐구활동이다. 총 6가지 테마로 구성해 각각의 관심 영역에서 다양한 탐구 체험을 할 수 있다.
'과학생각 마당'은 드론 비행대회와 과학탐구활동보고서 쓰기, 물리 골드버그 창의경연, 화학실험을 이용한 창의경연,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상자 창의경연 등 경시대회 위주 행사로 가족끼리의 소통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테마에 따라 '마을'로 이름 붙인 코너에서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각각의 눈높이에 맞춘 100여개 체험부스와 한국교통대학교가 출품한 이동과학차, 전남과학교육원이 운영하는 4D 영상체험, 생각하는 과학창의교실 등이 열린다.
또 전남경찰청의 이동과학수사대, 광양소방서의 심폐소생술, 국립광주과학관의 루체리움-스타카와 함께 하는 천체관측,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의 3D펜을 이용한 창작 캐릭터 만들기가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행사에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전망, 시설 및 교통정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