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중심의 대학생 모의투자대회가 개최된다.
동부증권(대표이사 고원종)은 18일 '2017 제3회 동부 GAPS(Global Asset allocation Portfolio Strategy)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부증권이 주관하는 행사로, 참가 대상은 대학(원)생 3인으로 구성한 팀이며, 다음달 12일까지 동부 GAPS 투자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동부 GAPS 투자대회' 진행은 모의투자 방식으로 국내외 주요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총 5개월간 투자게임 형식으로 펼쳐진다.
수익률로 순위 내에 입상할 수도 있지만 자산배분 운용 철학이 참신하고 우수한 팀도 수익률과 별개로 입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는 '전략' 중심의 대회다.
신청한 모든 팀은 3개월간 예선리그를 거쳐 수익률 순으로 상위 40위 안에 들면 본선 리그에 진출된다.
본선 리그에서는 2개월 동안의 모의 투자 실적을 평가해 수익률이 우수한 5개 팀(총 상금 1500만원)과 운용 철학이 우수한 5개 팀(총 상금 500만원)을 선발해 시상하며 아시아 금융 중심지를 3박4일 동안 탐방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대회에 3팀 이상 참가한 동아리 중, 본선 진출 팀 수 상위 5개 동아리에게는 총 1000만원의 동아리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의투자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나 대회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