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상·음향기기 전문업체 크라이저에서는 왓챠플레이와 제휴를 진행, 자사 셋톱박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라이저에서 생산·판매 중인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울트라큐브(Ultracube) U4X+S'는 콘텐츠 감상 측면에서 다양한 앱 호환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스트리밍 앱인 왓챠플레이와 제휴가 진행, 이달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품에 왓챠플레이 앱이 기본 탑재됐다. 이에 따라 울트라큐브U4X+S의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은 제품을 통해 왓챠플레이의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다큐·예능 등 2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크라이저는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왓챠플레이 제휴는 물론 블루투스 호환성 증대, 안드로이드 기본 런처 탑재, 코디 플레이어 업데이트 등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크라이저 관계자는 "펌웨어 업데이트는 구매 이용자들에 대한 사후 서비스의 일환"이라며 "주기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왓챠플레이는 최초 가입 시 1개월 간 무료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