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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비상장기업 초청 '상장 간담회' 진행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4.18 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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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는 18일 오전 유가증권 상장에 관심이 있는 비상장기업 임원 및 증권사 IB대표를 초청해 상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비상장 우령기업 25개사 임원과 7개사 증권사 IB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거래소는 간담회를 통해 상장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상장 효익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우량 기업의 상장을 독려했다.  
 
이은태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은 "최근 정부, 거래소와 업계의 적극적인 상장활성화 노력의 결과로, 실물경제 위축과 한국증시의 박스권 장세에도 불구하고 IPO시장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에도 IPO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유가증권시장에만 연내 20여개사가 상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거래소는 상장심사신청 이전 사전컨설팅 실시 등 상장심사 프로세스를 시장친화적으로 운영하고, 기업 및 IB들과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상장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