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이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8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따르면 유경하 원장은 최근 개최된 대한소아혈액종약학회 평의원회서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 오는 11월1일부터 2년 간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유경하 원장은 △이대목동병원 초대 진료협력센터장 △ 교육연구부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15년 8월부터 이대목동병원장으로 근무했다.
이와 함께 현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경하 원장은 "무엇보다 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학회 분위기 조성과 함께 소아암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관 학회는 물론 해외 학회와도 활발히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소아혈액종양회는 1990년 연구회를 시작으로 1992년 정식 학회로 성장했다. 소아백혈병을 비롯한 각종 소아암, 혈액질환 등 전문 영역에 대한 연구·진료·교육에 공헌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