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덕산네오룩스가 장 초반 급등세다.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덕산네오룩스는 전일대비 10.45%(3050원)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덕산네오룩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13.6% 늘어난 36억1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한 196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51.8% 급증한 36억1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덕산네오룩스는 지난 2014년말 덕산하이메탈로부터 인적분할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분할 이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라며 "2분기 갤럭시S8 본격 양산과 3분기 아이폰8 출시에 따른 소재 출하량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