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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확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사전신청 거쳐 운영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4.18 08: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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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양시는 5월부터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을 확대한다. 그동안 CCTV통합관제센터가 문을 연 이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시행했던 견학 프로그램을 일반 시민까지 확장하는 것으로 안전한 광양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반영한 것이다. 센터에는 최근까지 총 73회의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2331명이 방문했다.

2013년 3월 문을 연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 기관별로 관리, 운영되던 CCTV를 하나로 통합·연계해 관제요원 17명과 경찰관 2명이 상주하는 시스템으로 800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 하여 범죄예방·치안 유지 등 모든 상황조치를 합동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강간 미수 등 강력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해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견학을 원하는 경우 사전 신청을 거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방문 인원은 15~20명 이내로 전화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김우섭 사회재난팀장은 "앞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CCTV 및 관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지수 1등급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