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타호산나라이온스클럽(회장 박창점)회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박2일간 발달장애인 120여명과 인천 장봉도 섬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장보도 섬을 둘러보며 해변청소를 실시했으며 발달장애인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나의 끼를 보여줘 △해변 체육대회 △더불어 사는 장봉도 트레킹 △우리끼리 삼시세끼 등 '멤버쉽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창점 회장은 "스타호산나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장봉도 해변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시혜(施惠)의 대상이 아니라 몸소 시혜를 배푸는 주체가 되어 직접 실천함으로서 발달장애인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호산나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봉사대상이 발달장애인이 아니라 이들과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당당히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사회 공동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