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종범)은 17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매직 키즈쇼'와 인형극 '수탉이 왜 이래'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인형극에 앞서 영·유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술쇼로 호기심을 극대화했고 인형극에서는 좋아하는 동물 인형들이 출연해 제각각의 울음소리를 들려줌으로써 아이들이 동물과의 친밀감을 높였다.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된 이번 인형극은 1·2회차 운영, 총 420여 명의 어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도서관이 매년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문화활동 및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아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재밌는 놀이터로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