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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英 케임브리지대·UCL 손잡고 무슨 일?

공동 R&D·글로벌스타트업 육성 합의…글로벌진출 발판 기대

노병우 기자 기자  2017.04.17 15: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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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대학교 공대는 지난 13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UCL(University College London)과 4차산업 분야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올 하반기에 출범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공대 측에 따르면 이날 협력 논의는 전날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제1차관과 영국 정부의 연구개발(R&D) 정책을 총괄하는 기업에너지산업부(BEIS) 존 러프헤드 수석과학관과의 면담에서 합의한 한·영 양국의 공동 R&D프로그램 추진에 힘입어 이뤄졌다.

현재 케임브리지대학과 UCL은 미국의 MIT, 스탠포드대학, 캘리포니아공과대학과 더불어 4차산업 기술을 이끌고 있는 대학이다. 

이에 서울대 공대 측은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대의 글로벌진출과 더불어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이루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앞서 올 초 서울대에 XnTree College를 구축한 바 있는 영국의 엑셀러레이터인XnTree가 케임브리지대학과 UCL을 서울대와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공대 관계자는 "김태완 서울대 공대 부학장은 케임브리지대학과 UCL 측에 4차산업혁명 기반의 R&D 공동프로젝트 착수, 이를 위한 양 대학 간 학생과 교수 교류, 그리고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이라는 세 가지 안을 제안해 협의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