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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농구올스타, 내달 21일 희망 나눔 위해 나선다

한기범희망나눔 희망농구올스타 2017 개최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4.17 1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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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내달 21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심장병어린이를 돕기 위한 '희망농구올스타 2017'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재능나눔에 참여하는 프로농구팀 소속 올스타 선수들과 농구 마니아로 유명한 연예인 선수들이 팀을 꾸려 '사람팀 VS 희망팀'으로 코트를 누빌 예정이다. 무엇보다 자선경기인 만큼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의미가 크다.

출전 선수로는 가수 김태우를 비롯해 박광재, 박재민, 배기성, 여욱환, 백준서, 김승현 등 연예인들이 '희망팀' 유니폼을 입고 시즌 종료 이후 프로팀 소속 선수들 가운데 사랑팀 멤버가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올스타 2017에는 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학생 및 가족과 문화소외지역인 농산어촌(온드림스쿨)학생, 소외계층 무료농구교실(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학생,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초청해 연예계와 스포츠계 스타들의 재능 나눔 현장을 경험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나눔 문화에 대한 경험과 참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농구경기 말고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사전행사로 중등부 농구대회가 마련됐고 NCT와 MVP, 젤리걸 등의 축하공연과 심장병 환우 돕기 모금 이벤트도 진행된다.

입장권은 한기범희망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후원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1인당 2매씩 현장에서 무료 배부받을 수 있다. 행사 수익금은 모두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로 지원된다.

한편 한기범희망나눔은 청소년 건강증진 및 나눔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6일 서울 강동구 천호공원에서 3on3 농구대회를 개최됐으며, 어린이 심장병,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