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상남도 사천시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 금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했다.
이날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5명은 한국감정원에서 검증한 관내 개별주택에 대한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주택 선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인근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 유지 등의 주요사항을 검토했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2만997호이며,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75%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과 다가구주택의 증가 및 실거래가 상승으로 주택가격을 현실화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결과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이달 28일 결정 공시되고, 이의신청은 시청 세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민원실에서 이달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심의, 결정된 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의 건물과 부속토지를 함께 평가해 결정 공시되는 것이다.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