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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할부로 새 차 사도 신용등급 영향 없다"

금감원, 기존 불합리한 관행 9개 은행에 지도

김수경 기자 기자  2017.04.17 09: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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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5월부터 할부로 새 차를 구입하는 소비자의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간 일부 은행들은 새 차를 할부로 사는 소비자들을 제2금융권 대출자와 동일 취급해 신용도를 낮게 평가하는 등 불이익을 부여해왔다. 

17일 금융감독원은 '제2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일환으로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은행을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에게 불합리한 신용평가 관행을 유지하던 신한·국민·우리·SC제일·기업·부산·대구·경남·제주은행은 지난달 말까지 신용평가모형을 개선했으며, 전산개발 등 내부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 시행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5월부터 신차 구입 시 할부금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은행 이용 시 신용평가상 불이익을 더 이상 받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 중 절반 정도는 은행에서 신용대출 등을 받을 때 종전보다 상승한 신용평가등급을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