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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예울마루, '김대길展 - 생명의 힘, 그 앞에 서다' 개최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4.17 07: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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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예울마루가 김대길 조각전 '생명의 힘, 그 앞에 서다'를 14일부터 예울마루 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예울마루와 광주시립미술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자연의 생명체들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재구성한 조각작품 70여점으로 구성됐다.

김대길 작가는 여수 출신으로 현재 전남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작가의 독특한 조형적 언어를 통해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는 유기적 생명체들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씨앗'을 원형 삼아 삶을 찬미하듯 다양한 조각작품을 창작해온 작가의 치열한 예술혼과 내면의지를 만날 수 있다. 오로지 검정과 흰색이 조화를 이룬 작품에서는 특유의 절제된 조형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엿볼 수 있다.

김대길 작가는 "우주의 근원을 '씨앗'에서 찾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삶의 화두를 제시하고 싶었다"며 "흑과 백이 주는 상징성은 채움과 비움, 삶과 죽음, 남과 여, 빛과 어둠을 의미하고 있다. 작품을 통해상생과 조화를 강조하고 있는 생명력의 위대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