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쎄미시스코(136510)가 전국 네트워크를 확보하며 전기차 사업 전개에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및 전기차 전문기업인 쎄미시스코(136510)는 14일 자동차 종합관리 전문기업 '마스터자동차관리'와 자사의 스마트 전기차(EV) A/S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마스터자동차관리'는 쎄미시스코의 전기차 브랜드인 '스마트 이브이(SMART EV)'의 전국 A/S를 담당하며, MOU체결과 동시에 전국 정비 네트워크에서 쎄미시스코의 전기차 A/S 업무를 시작한다.
같은 날 '우리중기'와도 산업용 전기물류차 판매와 A/S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중기는 쎄미시스코가 보유한 'JAC포크리프트'사의 한국 독점 판매권을 이용, JAC포크리프트사의 산업용 전기물류차 판매와 A/S사업을 대행하게 된다.
쎄미시스코가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JAC포크리프트사는 50여년 동안 전 세계 130개국 260개 이상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갖추고 매년 70억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 중이다.
우리중기는 20여년간 중고 건설 물류장비 판매, 렌탈 및 해외 수출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건설중장비 유통회사다.
양사는 오는 6월 중 천안에 JAC포크리프트 전기물류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열고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천안 전시장은 판매와 서비스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3S(Sales 판매, Service 정비, Spare Parts 부품) Store'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는 "자동차 정비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마스터자동차관리와 국내 최대 규모 건설중장비 유통회사 우리중기와의 업무협약으로 전기차사업에 탄력을 더하게 됐다"며 "강화된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쎄미시스코는 전기차 자체 개발과 제조, 판매까지 토털 밸류체인을 완성하기 위해 현재 약 150억원을 들여 세종시 세종미래산업단지 내 전기차 양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회사는 내달 11일 세종시 전기차 생산공장 준공식과 함께 첫 생산 SOP(Start of Production)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공장에서는 마이크로모빌리티(Micro mobility, 소형차량) 전기차를 비롯한 농업용 운반 전기차가 생산된다.
한편 14일 오후 2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쎄미시스코의 주가는 전일대비 0.98% 상승한 1만35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