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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선 운임 안 올린다"

국내 관광업계 어려움 최소화 위한 결정

노병우 기자 기자  2017.04.14 13: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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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은 14일 국내 관광활성화를 통한 내수진작을 위해 국내선 운임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관광업계는 사드여파 등에 따른 중국인 관광수요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항공편이 주요 교통수단인 제주도의 경우 잇따라 항공운임이 오름에 따라 도민의 부담이 가중됐던 상황.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대내외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대한항공마저 국내선 운임을 올릴 경우 국내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므로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저비용항공사와의 경쟁과 KTX 등 대체 교통수단 발달로 국내선 영업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운임인상을 검토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 관광 수요 진작이라는 대의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한편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