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대구의 대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금호강 하중도에 꽃 놀이를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8일 개방한 이후 이튿 날 하루에만 역대 일일 방문객으로는 가장 많은 7800여명의 인파가 몰렸고 닷새 동안 2만명이 넘게 다녀갔다.
대구시는 가족, 연인, 관광객들이 도심 속 답답한 공간에서 벗어나 봄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이 되도록 하중도에 유채·보리단지를 조성해 개방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는 입소문을 타면서 작년 방문객 6만7200여명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는 방문객 불편을 줄이고자 임시주차장 250면과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 설치했다. 또 해병대 전우회의 지원을 받아 교통 및 주차안내를 진행하고 질서유지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신경을 쓰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하중도가 전국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근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조만간 시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금호강 하중도를 내방하시는 모든 분들이 유채, 보리를 보며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과 노원체육공원 주차장을 이용해 차량정체로 인한 불편함 없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