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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봉 하남시장, '취임식도 생략' LTE급 업무 돌입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4.14 0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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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번 재보선을 통해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그간의 행정공백을 메우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오수봉 하남시장은 시 공직사회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했다. 그는 당선 직후인 13일 오전 7시30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직무를 시작했다.

오 시장은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로 취임식을 대체하고, 취임선서와 함께 향후 시정 방침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모든 행정은 과정의 공정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통해 시민들이 잘못된 행정으로 인해 피해 보지 않고,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 행정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출마한 각 당 후보들의 공약을 하남 시정에 반영해 선거로 인해 분열된 하남시를 최대한 빨리 치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직자들에게 "시민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불편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는 현장중심 행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