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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금액 전분기比 8.2%↑

경기개선 기대감 반영…행사 건수 전분기 대비 13.7% 감소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4.13 17: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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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금액이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금액은 129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2% 증가했다.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종목은 총 66개 종목으로 전분기 대비 22.2% 늘었으나 행사건수는 265건으로 전분기 대비 13.7% 감소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행사 종목 및 행사 금액의 증가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인한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신흥국 시장의 지속적 경제성장에 힘입어 국내증시 또한 상승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1분기 행사 건수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행사 금액이 8.2% 증가한 것은 행사 금액 상위 10개 종목의 청구금액이 전분기 대비 다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분기 주식관련사채 종류별 행사 건수를 보면, CB(전환사채)는 전분기 대비 20.7% 감소한 219건, EB(교환사채)는 120% 증가한 33건, BW(신주인수권부사채)는 18.8% 감소한 13건을 기록했다.

행사 금액을 살펴보면 CB는 전분기 대비 60.5% 증가한 1104억원, EB는 62.2% 감소한 188억원, BW는 90% 감소한 1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관련사채 행사 금액 상위종목은 △세종투자 1회 EB 교환사채 △우리들제약 30회 전환사채 △코디엠 2회 전환사채 △신우 24회 전환사채 △금양 2회 전환사채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