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관 매수에 힘입은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70포인트(0.93%) 오른 2148.61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67억, 360억원 정도 내다 팔았지만 기관은 홀로 141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8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23억 순매도, 비차익 137억 순매수로 전체 114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541개 종목이 상승했으나 하한가 없이 246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7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36%), 의료정밀(-0.86%), 건설업(-0.38%), 화학(-0.33%), 운수장비(-0.09%)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특히 비금속광물이 2.24%로 올라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고 섬유의복(2.08%), 서비스업(1.99%), 금융업(1.94%) 등도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2만6000원(1.24%) 오른 121만10000원으로 엿새만에 210선을 넘어섰다.
NAVER(4.43%), KB금융(3.30%), 삼성SDI(3.01%), 강원랜드(3.61%), 엔씨소프트(6.22%) 등도 3% 이상 주가가 뛰었다.
이에 반해 POSCO(-2.93%), LG화학(-2.84%), 롯데케미칼(-3.08%), 이마트(-1.49%)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도 2.42포인트(0.39%) 오른 623.87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5억, 198억원 정도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421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36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67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31개 종목이 떨어졌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비교우위였다.
인터넷(2.07%), 오락문화(1.69%), 통신장비(1.30%), 기술성장기업(1.25%) 등이 비교적 강세였지만 방송서비스(-1.27%), 섬유의복(-1.06%), 통신방송(-0.81%), 금융(-0.73%)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2.44%), 컴투스(1.10%), 파라다이스(2.50%), 씨젠(2.64%) 등이 호조였으나 CJ E&M(-2.33%), GS홈쇼핑(-2.10%), 휴젤(-5.67%), 안랩(-7.97%)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11.7원 내린 1129.7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