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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장마 앞서 산림재해 사전 차단 주력

사천시 땅 밀림 대상지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4.13 15: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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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는 13일 땅 밀림 대상지로 꼽히는 사천시 곤명면 일원에서 산림공학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땅 밀림이란 지하수 등의 변동에 의해서 지반이 약한 산지가 서서히 밀려 이동하는 현상으로 경남도에는 사천시 등 5개 시·군에 9개소가 있다. 이 가운데 7곳은 복구가 완료됐지만 나머지 2곳은 복구를 추진 중이다.

자문회의는 산림청,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등이 참석해 땅밀림 발생현황을 모니터링 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해당 전문가 별로 효율적인 복구방안을 제시했다.

안상용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은 산사태 위험 요인 발견시 해당 지역 산림부서에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엘니뇨 현상으로 국지성 호우가 빈발하고, 2~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산림재해 사전 차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