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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숙원사업 해결 위해 머리 맞대

올해 1분기 현안사업 평가 보고회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4.13 13: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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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청군이 지역 현안사업과 숙원사업 해결에 속도를 내기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군수와 민정식 부군수,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분기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을 비롯한 군정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군민 불편해소를 위한 각종 건설사업 및 문화관광사업, 농업육성을 위한 농림사업 등 지역발전과 연관된 현안사업 59건의 개선·보안사항 등이 논의됐다.

산청군은 '군민을 위한 행정, 살기좋은 산청'이라는 군정 방침 아래 부자산청, 교육산청, 녹색산청, 관광산청’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개원한 동의보감 탕전원과 산엔청 쇼핑몰, 로컬푸드 행복장터 건립 등 부자산청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 거점기숙형학교 육성지원과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리산 맑은공기 상품화 사업과 지리산 대나무 특화림 조성, 대원사 생태탐방로 조성,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 각종 문화컨텐츠 개발 등 녹색·관광산청으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기도 군수는 "앞으로도 산청군은 매 분기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해 산청군 군정 운영전반에 대한 점검과 논의를 계속해서 이어 갈 것"이라며 "군민이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