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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13일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31개 팀, 골퍼 650여명 '북적'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4.13 13: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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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13일 함안스포츠타운 내 수박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차정섭 군수를 비롯해 김주석 군의장, 엄용수 자유한국당 의원(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박용순 군의원, 지현철 경상남도체육회사무처장, 송순호 경남그라운드골프협회장, 최일성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장이 참석했으며 약 700여명의 참가 선수단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함안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주최 및 주관을 맡았으며 전국 시와 군을 대표하는 31개 팀, 650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차정섭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이끌고 건강을 지켜나가길 바란다"며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