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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광주 심평원, 지역의료 발전 위해 '맞손'

12일 협약 맺고 공동 연구, 토론회 개최 계획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4.13 13: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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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김형호)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2일 전남대병원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김형호 지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의생명과학 및 의료정보 분야를 포함한 지역의료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양 기관의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의생명과학·의료정보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조사연구 △지역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간담회·세미나·토론회 공동 개최 △공동 관심분야 관련 정보교류 및 자원의 공동 활용 △양 기관의 고유 업무와 관련된 간행물 등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또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울러 협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 모두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