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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단독 노선 경쟁력 제고

日 지차체 손잡고 탑승객 대상 혜택 확대

노병우 기자 기자  2017.04.13 10: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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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어서울은 인천~일본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별 혜택을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단독 노선의 경쟁력을 살려 각 일본 지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통 프리패스, 주요 관광지의 무료입장 및 할인 등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에어서울은 이번에 각 여행지에서 전시회, 연주회 등 문화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새롭게 마련했다.

먼저, 인천~나가사키 노선 탑승객에게는 나가사키에서 개최되는 '지브리 대 박람회' 입장권을 제공한다.

지브리 대 박람회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한 '스튜디오 지브리'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특별히 기획한 전시다. 오는 15일 일본 규슈지역을 통틀어 나가사키에서 첫 지브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입장권은 4월15일~6월25일까지의 기간 에어서울의 인천~나가사키 노선 탑승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 에어서울은 인천~시즈오카 노선 탑승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음 달 27일 시즈오카에서 개최되는 '시즈오카 심포니 오케스트라(시즈오카교향악단)' 연주회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에어서울 공식 SNS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5명에게는 공연티켓이 1인 2매씩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