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스코텍(039200)이 오름세다.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오스코텍은 전일대비 0.48% 오른 63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스코텍은 AML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SKI-G-801'의 미국 임상1상 시험 과제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개발사업 신약개발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KI-G-801은 미국의 5개 병원에서 다음 달부터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를 시작할 예정이다. SKI-G-801은 기존 약제보다 탁월한 약효와 높은 약효 지속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기존 약물에 의해 재발되는 'FLT3' 돌연변이체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재발 및 비반응성 급성백혈병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