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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中 일부 공장 생산량 축소 소식에 약세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4.13 09: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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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리온(001800)이 약세다. 한반도 사드의 여파로 중국 일부 공장이 생산량을 축소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온은 전일대비 0.47%(3000원) 하락한 6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UBS, 골드만삭스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의 6개 중국 공장이 생산량 줄이기에 들어갔다. 사드로 인해 중국인들의 제품 소비가 줄어서다.

오리온이 운영 중인 생산공장은 베이징 2곳과 상하이, 광저우, 선양, 신장, 등 5곳, 위구르 지역 원료생산공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