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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무선·IPTV 사업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4.13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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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가 상승세다. 무선·IPTV 사업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일대비 1.79% 상승한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기준 무선가입자 1249만명 중 LTE 가입자가 1097만명으로 87.8%에 달한다"며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데이터를 소비한다는 측면에서 무선부문 수익성 개선이 가장 먼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계속해서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IPTV가 올해 본격적으로 수익화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가입자 규모는 262만명으로 경쟁사보다 적지만 이미 지난해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