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 (사)석문면개발위원회(위원장 조규성)는 12일 오후 3시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광장에서 200여명의 석문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에코파워 실시계획 승인고시 요청 항의집회를 개최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산자부가 지난 3일 당진에코파워 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가결한 실시계획 승인을 즉각 고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발위의 이번 행사는 조규성 개발위원장의 대회사, 인나환 송전선로 대책위원장의 자유발언으로 이어졌으며, 조규성 위원장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성명서를 제출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인나환 대책위원장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정된 국책사업이 대선과 지방선거의 정쟁의 도구로 전락했다. 산자부는 지역주민들의 찬성의 뜻을 존중해 당진에코파워 실시계획 승인을 즉각 고시하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