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엘케이(094190)가 일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평판디스플레이(FPD, Flat Panel Display) 전시회 중 자체 개발한 'RTVM'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 커버글라스와 자동차용 터치패널 등을 선보였다.
터치스크린패널(TSP)기업 이엘케이는 커버글라스 가공 전문 자회사 두모전자와 함께 일본 동경에서 열린 'FINETECH JAPAN 2017'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엘케이는 스마트폰용 터치센서와 함께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자동차용 및 복합기용 터치패널을 전시했다.
더불어 원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금속코팅 커버글라스 기술 RTVM(Radio-frequency Transparent Vacuum Metallization)을 상용화한 스마트폰용 'Back Cover Glass'도 선보였다.
이엘케이와 두모전자가 개발한 RTVM 기술은 글라스 커버에 금속을 직접 입혀 각종 금속의 질감과 색상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전파를 흡수하지 않도록 해 안테나 설계상의 문제를 해소한다.
이엘케이 관계자는 "금, 백금 등 고급 메탈 소재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를 적용한 메탈 소재 스마트폰용 Back Cover Glass가 고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