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퍼스텍(010820) 주가가 강세다. 미국 훈련기 수주에 청신호가 예상된다는 금융투자업계의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35분 현재 퍼스텍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3.10% 오른 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공화당 중진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이 직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KAI의 고등훈련기 구매를 건의하는 등 'T-50A(KAI 고등훈련기 모델 명) 세일즈'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스텍은 T-50고등훈련기 핵심부품인 계기판 패널류와 조정적 패널 조립체 등 21종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KAI의 파트너인 록히드마틴은 전통적 공화당 지지 기업으로 지난 미국 대선에서도 록히드마틴은 미국 방산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의 후원금을 트럼프에 지원했다. 이 때문에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