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10회 금산천 봄꽃축제가 12일 금산천 둔치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행사장 일원에는 화창한 봄 날씨 덕분에 벚꽃, 개나리, 야생화 등이 만개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야간에는 오색조명이 밝혀져 봄밤의 화사한 정취를 더한다.
앞서 11일 전야제 행사도 성료됐다.
축제는 건강 체험과 화려한 무대공연, 먹거리 장터 등 즐거움과 웃음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이혈, 수지침, 손마사지, 향기치료 등이 준비됐고 장수사진, 돋보기 봉사, 이·미용 등 어르신들을 위한 코너도 마련된다.
숨겨왔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읍민화합노래자랑, 초대가수,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농악 길놀이, 일노일기 건강댄스, 경기민요, 색소폰, 스포츠 댄스, 음악협회 행복콘서트, 청소년 콘서트,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이 기다린다.
옛 추억을 되새겨 보는 금산사진전, 도자기전, 사생대회 입상작, 시화전 등 전시회 역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장어잡기 체험은 올해도 성황이 예상되고, 잔치국수, 파전, 묵, 동동주 등 토속향기가 가득한 먹거리 부스 역시 문전성시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