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11일 오후 3시 미래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와 함께 지역 전략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날 '제4차 전국 ICT·소프트웨어(SW)융합 협의회'를 열어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대책과 지역 ICT 지원 사업 등 올해 ICT·SW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지난해 지역SW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지역의 문화재 등 문화유산을 ICT와 융합하는 '디지털 헤리티지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디지털콘텐츠 지역 협력 방안도 발표했다.
이날 각 지자체는 지역별 전략산업과 ICT융합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 예정인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강원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조성되는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관광·스포츠산업 활성화방안, 전라북도는 지역 특화산업인 농생명 분야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농생명 농장 구축방안, 경상남도는 기계제조 산업 공정과정 환경 고도화방안 등을 제안했다.
미래부는 'K-ICT 전략'과 'SW중심사회 실천 전략'의 지역 확산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창출된 다양한 융합 성공사례와 지역 우수 SW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올해 SW 주간행사 시 지역 SW사업 우수사례 전시회와 연구·개발(R&D) 성과보고회, 그리고 지역 전문가 컨퍼런스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로의 진입에 따라 지역의 전통산업과 지능정보기술의 융합을 가속화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부는 지자체에서 제시한 소중한 의견들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 전국 ICT·SW융합 정책협의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과의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하겠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