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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내 대형병원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

김성훈 기자 기자  2017.04.11 2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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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한림대성심병원 및 안양샘병원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이하 발급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야간에 응급실을 이용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심야시간에 서류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발급기 운영시간을 종전 저녁 10시까지에서 기기정비 시간인 03시~03시30분을 제외한 24시간으로 연장한 것.

작년에 한림대성심병원에 설치한 발급기 운영에 대해 시민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3월 안양샘병원에 추가 설치했으며,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장애인 겸용 발급기로 노후 장비 3대를 교체해 총 26개소에서 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특히 작년 10월부터는 세무서에서 발급되는 국세증명 13종(사업자등록증명, 납세증명서 등)도 전체 발급기에서 무료로 발급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가 증대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발급기 점검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발급기 확대운영을 검토하여 시민들의 민원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