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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임직원 임금반납 98% 동의'

전 임직원 이번 달부터 10% 감축…인건비 6400억원으로 25% 추가감축 기대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4.11 14: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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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채권자집회를 앞두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반납 동의를 받는 중인 대우조선해양(042660)은 10일부터 진행한 동의절차 실시 하루만에 98% 임직원의 동의를 받았다.

11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임원은 36명 전원, 사무직 4135명 중 4022명 97.3%가 동의에 함께 했다. 아울러 생산직 역시 노조전임자 전원을 포함해 6094명 중 5979명의 동의를 받았다.

미서명자 228명은 현재 해외출장·파견·무급휴직자 등 물리적으로 동의서 제출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며, 조만간 100%에 가까운 동의를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이 대우조선해양의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회사 경영정상화라는 목표를 위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절박한 심정으로 임금반납에 동의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국민여러분께 끼친 손해에 비하면 미미하겠지만 임금반납 등 자구안 이행에 최선을 다해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재탄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의 급여반납은 경영정상화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이번 달 급여부터 적용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 2015년 1조1400억원이었던 인건비를 지난해 8500억원으로 줄였고, 올해도 6400억원으로 25%를 추가 절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