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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 위해 14일 토론회

김성태 기자 기자  2017.04.11 11: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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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FC 발전방안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11일 문상필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2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세미나 실에서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새로운 비상을 향한 광주FC 발전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광역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광주FC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 TF팀과 광주광역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축구관련 단체 및 서포터즈 등 일반시민 200여명도 참석한다. 이동우 광주교육대 체육교육과 교수가 '광주FC 현황보고 및 발전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김환 JTBC 해설위원과 장덕용 청운축구회 총무, 정인균 광주FC 팬클럽 대표가 광주FC가 진정한 시민프로축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간다.

문상필 시의원은 "이번 토론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활발하게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광주FC 발전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FC 발전을 위해 전용구장과 연습구장 건립, 관람문화 개선 등을 포함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재원기반 조성을 위해 TF팀과 함께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