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진 기자 기자 2017.04.11 11:54:34
[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오는 13일부터 '창립 19주년 기념 행사 2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창립 1탄 행사에서는 큰 치킨과 수입 쇠고기 할인 등을 통해 고객들의 큰 관심을 얻어 지난 4월1일부터 8일까지 전년동기대비 11.9%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신선식품과 가공·일상용품의 경우 각각 22.6%, 10.7%가량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마트는 13일부터 26일까지 창립 2탄 행사를 기획해 1탄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이 많이 찾은 신선식품, 가공·일상용품 위주로 행사를 전개한다.
먼저 롯데마트는 오는 19일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과 행사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롯데 △신한 △KB국민 △현대 등 행사 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또 같은 기간 튀김옷을 얇게 입혀 통째로 튀겨내는 '옛날 통닭'을 저렴한 가격에 10만 마리 한정 판매한다. 지난 1탄 행사에 인기리에 판매한 '큰 치킨'에 이어 국민 대표 음식인 치킨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롯데 크런키 △몽쉘 블루베리 △자임 생생과일 착즙주스 △롯데 에센 비엔나 등 과자·과채음료·냉동식품 등을 1+1으로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아이스티·과실차 40여종과 면류·냉동밥·스프·국탕·김치 20여종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아울러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베이비 팡팡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하기스 매직 기저귀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일정 개수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장난감 사은품도 증정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롯데마트를방문하고 있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창립 행사 마지막까지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