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만도(204320)가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증권사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만도는 전날보다 1.09% 오른 23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현대차그룹 중국 노이즈가 결국 해결될 수 있는 이슈라고 보면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 판단하므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인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0.1%, 5% 증가한 1조3700억원, 58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현대차그룹 중국 악재로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하반기부터 신차 투입과 마케팅 강화로 판매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다변화 노력과 선행기술 투자의 결실을 맺고 있는 만도는 향후에도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로컬 OEM들을 비롯한 다수 고객들로부터 수주 확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