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 마감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41포인트(-0.86%) 내린 2133.3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65억원 정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3억, 45억원을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엿새째 매도세를 유지했고 기관은 하루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개인투자자는 닷새째 매수를 고집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13억, 비차익 1046억 모두 순매도에 집중해 전체 1059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1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27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44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29%)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섬유의복이 2.46% 내려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비금속광물(-2.08%), 의약품(-2.07%), 운수창고(-2.03%), 증권(-1.95%) 등도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SK하이닉스(-1.61%), 한국전력(-1.11%), NAVER(-1.21%), 삼성물산(-1.97%), KB금융(-2.26%) 등은 1% 이상 주가가 떨어졌다.
이에 반해 현대차(1.04%), LG디스플레이(0.84%), 엔씨소프트(0.94%), 한국항공우주(0.52%)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91포인트(-2.20%) 내린 619.41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0억, 228억원 정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50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7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13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1024개 종목이 떨어졌다. 37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내림세였다. 특히 오락문화(-3.71%), 유통(-3.27%), 운송(-3.20%), 통신장비(-3.13%) 등은 3%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컴투스(-5.14%), 바이로메드(-3.16%), 파라다이스(-4.55%), 코오롱생명과학(-4.11%) 등이 부진했고 AP시스템(19.66%), 제낙스(3.17%), 동원개발(0.89%) 에이스침대(3.34%)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7.7원 오른 1142.2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