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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포스텍과 산학협력 MOU 체결

타이어 보강재 '스틸코드' 제조공정 기술 향상 도모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4.10 14: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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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은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과 산학일체연구 센터 출범 및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효성은 앞으로 3년 동안 포스텍과 타이어 보강재 '스틸코드' 기초기술 향상을 위한 연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효성은 지난 2011년 굿이어와 단일공급계약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스틸코드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날 MOU 체결에 앞서 이병주 산학일체 연구센터장은 조현상 효성 전략본부장(사장)과 김도연 포스텍 총장 등에게 연구계획을 공유하고, 스틸코드 제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공정 조건을 연구, 최적의 공정조건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텍은 이론 실험을 전담하고 효성은 실제 제조설비를 이용해 포스텍이 제안하는 이론들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사장은 "효성은 산업입국을 위해 지난 50년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일류 제품을 독자 기술로 개발해왔다"며 "이번 MOU 체결로 진행되는 포스텍과의 공동 연구는 회사가 기술적으로 한 단계 더 진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 체결과 함께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건물에 산학일체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효성은 상주 연구원을 파견해 원활한 현장 실험을 지원하고, 포스텍은 산학일체교수 2명을 추가로 채용해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