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박정호)이 차세대 고객 서비스를 위해 전산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11일 오후 8시부터 15일 낮 12시까지 새 전산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해당기간 내 고객 서비스가 제한된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접점의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차세대 ICT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산 시스템 개편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033630·사장 이형희)도 함께 시행한다. SK텔레콤의 통신 서비스와 SK브로드밴드의 IPTV, 인터넷 서비스가 결합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해당 기간 동안 SK텔레콤에 기존부터 가입해서 이용 중인 이동전화·유선전화·인터넷·멤버십 할인 등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센터를 통해 통화품질 등 일부 제한적인 상담과 분실정지 및 해제 요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통신·로밍·인터넷·휴대폰결제·솔루션·앱 등의 신규가입·번호이동·변경·해지∙요금납부∙사후관리서비스(AS) 등 관련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이번 중단으로 SK텔레콤 대리점·지점·고객센터·미납센터·온라인사이트·AS센터 등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서의 서비스도 제한된다.
이에 SK텔레콤은 "고객이 5월11일 전에 필요 업무를 처리하시길 추천 드린다"며 "5월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미리 로밍 서비스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SK브로드밴드는 모든 상품 및 서비스의 신규가입·변경·해지∙시내전화 번호이동·요금납부 등 관련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장애관련 접수 및 처리는 진행한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개편 한 달 전인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홈페이지·MMS·청구서·유통망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