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글이 LG디스플레이(034220)에 1조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표명했다는 소식에 LG디스플레이가 장초반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84% 오른 3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신규 스마트폰에 탑재하기 위해 1조원가량의 설비 투자 의향을 밝혔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부터 구미공장에서 플라스틱 OLED 신규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만약 양사의 OLED 협력이 성사된다면 이는 전략적 제휴 관계를 넘어 궁극적인 윈윈전략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구글은 플렉서블 OLED를 스마트폰에서부터 VR, 스마트카까지 적용 확대를 원하고 있어 안정적 공급처 확보를 통한 구글 전략 신제품의 시장 확대를 추진할 수 있고 LG디스플레이는 설비투자 부담이 완화되는 동시에 글로벌 IT기업을 전략 신규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